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아람입니다!!!  진짜로 오래간만에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군요!

와~~~ 여전히 변한 것 없이 저를 반기는 것은 형철이 오빠의 "이아침의시~"!!

정말 형철이 오빠 대단해요~~~ ^^

요즘 저는 6지구 연합캠프 때문에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우리 성당만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본당과 같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우리 본당에서 자체적으로 갈 때는 우리 고참 선생님들이 있기에 부담이

안 되었었는데 지금은 숙소도 코스도 조 자체내에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조담임을 맡은 저는 무척 힘이 들었답니다~~~ ㅠㅠ

또 우리 조 아이들의 개성이 너무나 강해서(?) 나의 말은 하나도 안 듣고...

(내가 긴장감이 없나?) 그래도 이번 캠프로 저는 얻은 것이 많은 것 같아요..

다른 본당 선생님들은 거의 몰랐었는데 이제는 많이 알게 되었고~~~

조모임때는 항상 나오는 아이들만 나와서 얼굴 안 본 아이들도 많아요~

설마 캠프 당일에도 안 오는 건 아니겠죠? ^^

캠프 준비로 많이 힘들긴 하지만 하루 하루를 캠프 때문에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것 뿐만 아니라 졸업반인 저는 현장 실습을 나가고 있어요~

하루에 10시간씩 컴퓨터를 해야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벌써 2주째니깐.... (참고로 4주 동안 해야하거든요!)

음... 올 여름은 너무 바쁠 것 같아 기분 좋은 아람 아람이였습니다~~

또 올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