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수녀님...(ㅡ.ㅜ)

인쇄

정인 [rhtntkfkd] 쪽지 캡슐

2000-02-07 ㅣ No.1119

훔,,,,,,,안녕하세여(꾸벅)

오랜만이져...^^;;

오늘 개학을 했답니다,,,

개학을 했는데 정상 수업 이라서 도시락을 들고,,,,8:00시 까지...

부리나케 달려 나갔답니다...빨간 마이를 입고...하하ㅡㅡ;;

오늘 도미니카 수녀님이 가셨다지요?   

슬포라....... 광주에 있어서 잘은 만나지 못했지만

서울 갈때 마다 환한 아니 무척 아름다운 천상의 미소

맞아주시던...... 아쉽군여...

저는 도미니카 수녀님 덕분에 더더욱 성소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답니다....ㅡㅡ;;

수녀님 꼐서 이 글을 보신다면....

아 그리구여 수녀님 본원 주소 아시는 분은 멜로 갈쳐 주세여...

설로 올라가면 한 턱 쏘지요...키킷...ㅡㅡ;;

수녀님꼐서 제가 광주로 갈때 선물로 주신 시집의 시 한개를

써 볼까 해요.,..

근데 책 맨 앞장에....

 

사랑하는 인에게

벌써부터 보고싶구나.

너에 고운 꿈이 꼭 이루어 지도록

기도할꼐, 이 다음에 같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사랑해!

          도미니카 수녀

훔,,,,,슬포여...보고싶다아~~!!!ㅡ.ㅜ

 

           어느 수채화

                              이해인

비 오는 날

유리창이 만든

한 폭의 수채화

 

선연하게 피어나는

고향의

산마을

 

나뭇잎에 달린

은빛 물방울 속으로

흐르는 시냇물 소리

 

물결따라

풀잎 위엔

무지개 뜬다.

 

그 우으로 흘러오는

영원이란 음악          (혹시 스카이의,,,ㅡㅡ;;죄송함돠)

 

보이지 않는 것들을

잡히지 않는 것들을

속삭이는 빗소리

 

내가 살아온 날

남은 날을

헤아려 준다

 

창은 맑아서

그림을 그린다...             1975

 

 

수녀님 보고 싶어여`~~!!그리고 사랑해여....ㅠ.ㅠ

  

 광주에서 인이였슴돠....엉엉 ........ㅡ.ㅜ

 

 

 

 

      

 



3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