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터
어느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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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식품점 앞에 있는 광고판에 눈을 기울이고 있는데
"누굴 기다리시나봐요. 이걸 좀 읽어 보시지요. 좋은 예수님 이야기 입니다.
"저는 더 좋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성경책이요."
"성경을 많이 읽으시나 봐요."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매일 읽고 있어요."
"예수님꼐서 주신 말씀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띠고 이렇게 전도를 해요. 주어진 사명이니까 열심히 하지요
"순전한 저의 생각이지만요. 제가 보기엔 이미 훌륭히 일을 하시고 계신데요 뭘.. Reject나 Accept의 문제는
"Y교회에요. 어느교회 세요??"
"저는 성당에 다녀요."
"아~ 네에... 성당에 아는 친구들이 좀 있어요. B씨도 있고...
"그러세요. 실은 제가 그 B님의 대자인걸요 ㅎㅎㅎ. 전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말씀 잘 나누었습니다."
"아 네에~ 안녕히 가세요."
"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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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종파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주님. 모든일에 이론적으로 따지려 드는 저희가 되게 하지 마옵시고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가지고 모든것을 보게 하며
당신도 가지고 당신의 지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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