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비와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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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잇키 [Albatross28] 쪽지 캡슐

2001-06-30 ㅣ No.2090

하늘에서 비가 많이 오는군요...비는 사람의 마음을 감상에 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왠지 잠이 잘안오네요...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잘안돼네요..

지나간 과거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내 머릿속에 이렇게도 많은 기

억들이 있었는지 놀라울뿐입니다...슬픔,기쁨,분노,억울함,비굴함,오해,

상처...많은 감정들이 교차됩니다....

내맘..비록 지친 마음이지만 순수하게 있을려고 노력합니다..

주위의 환경,직장,성당,부모님.. 생각해보니 모두 내주위의 사람들이

로군요.. 당연한건데 이제껏 소중한걸 몰랐던것 같습니다...

"나"라는 울타리가 이렇게 까지 견고한줄은 깨닫지 못했군요...

시간은 자꾸 흘러갑니다...흘러가는 시간속에 늘어가는 것도있고

잃어가는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두서없군요...

모두 행복하세요..

 

잠못이루는 비오는 밤에....

 

Peac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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