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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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성오 [gulala] 쪽지 캡슐

2000-12-22 ㅣ No.1566

언제부터인지 내 자신이 삭막해져가고 있다는걸 았았습니다...

예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책들도, 시집도 읽지를 않고 있던 것이었죠...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너무 눈에 보이는 것들만 찾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감정이 메말라가고, 예전에는 마음 아파하던 것도 이제는 하나의 사치스러운 감정으로 변해가는 내 자신이 싫어집니다...

아마 지금 현재의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도 이런 느낌을 느낄때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럴때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물론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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