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사도행전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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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원 [012teresa] 쪽지 캡슐

2002-07-03 ㅣ No.10180

예루살렘 교회에서의 베드로의 보고

 

11.1.사도들과 유다에 있던 신도들은 이방인들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들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2.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 갔을 때에 할례를 주장하는 파에서

     그를 비난하며

 

   3."왜 당신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 가서 그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누었읍니까?"하고 따졌다.

 

   4.베드로는 그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5."내가 요빠시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무아지경에서 신비로운 영상을

      보았는데 큰 보자기와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에 끈이 달려서

      내려오다가 내 앞에서 멈추었읍니다.

 

   6.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더니 땅에 있는 네 발 가진 짐승과

      산짐승과 집짐승과 길짐승과 날짐승이 있었읍니다.

 

   7. 베드로야, 어서 잡아 먹어라’하는 음성이 들려 왔읍니다.

 

   8. 그래서 내가 ’절대로 안 됩니다,주님.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번도 입에 대어 본적이 없읍니다’하고 말했더니

 

   9. 하늘에서 다시’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는 음성이 들려 왔읍니다.

 

  10.이런 말이 세 번이나 오고 간 뒤에 그것들은 모두 다시 하늘로 들려

     올라 갔읍니다.

 

  11.바로 그 때 가이사리아에서 나에게 심부름온 사람 셋이 내가 머물러

     있던 집에 찾아왔읍니다.

 

  12.성령께서는 나에게 ’망설이지 말고 그들을 따라가거라’ 고 말씀

     하셨읍니다. 나는 여기있는 신도 여섯 사람과 함께 그들을 따라가서

     그르넬리오의 집에 들어 갔읍니다.

 

  13.그 때 그는 우리에게 이런 말을 들려 주었읍니다. 그가 보니까 천사가

     자기 집에 나타나더니 ’요빠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는 시온을 불러

     오너라.

 

  14.그가 너와 네 온 집안이 구워받을 말씀를 해 줄 것이다. 하더라는 것

     입니다.

 

  15.내가 말을 시작하자 설령이 처음에 우리에게 내려 오셨던 것과 같이

     그들 위로 내려오셨읍니다.

 

  16.그 때 나는 요한 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여러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를 것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읍니다.

 

  17.이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그 하시는 일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18.그들은 회개하고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다"하며 하느님을 찬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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