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한간의 소문에 의하면 드라마 로망스의 김재원이가 자매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하던데..

누가 김재원이가 짱이라고 했던가? 아앙? ㅡㅡ+ 우쒸~

영원한 우리의 짱은 바로 든든한 예수님!!!

서양사람이니까 못 잡아도 180cm이상의 늘씬한 키와 안정환 처럼 어깨를 쓸어 내리는 긴 곱슬 머리, 사마리아 여인을 비롯한 마리아 막달레나까지 끔뻑가게 만든 그의 철철넘치는 카리스마, 미소마저 김재원이 저기 구석에서 찌그러져 있을 만큼, 십자가 위의 도둑을 울릴 만한 살인적 미소를 지니고 계시지. 그리고 김재원이가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해도 지가 잘나봤자 설마 물위는 걸을 수 없겠지? 인품하나는 어떻고? 채찍질 당해도, 발길질 당해도, 뺨을 맞아도, 십자가에 못이 박혀도 그 누굴 원망하던가? 나병에 걸린 사람도 보듬어 주는 그의 원초적인 사랑. 데이비드 카퍼필드는 5000명의 사람에게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배를 채우게 할 수 있을까? 그의 노동적 자질은 어떻고? 그물 하나로 모든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감각적 상술과 목수의 타고난 천성으로 모든 것을 자가생산할 수 있는 자립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지 않는가? 김재원의 팬이 얼마나 될런지는 몰라도(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여성이라고 최대한 잡아도 2000만명이 될까?) 그분의 팬은 이 세상엔 넉넉잡아 35억명 이상이 될 것이며, 그분의 명성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은 40억명 이상이 되지 않겠는가....

예수님은 진정 그 어느 연예인들 보다도 훨씬 뛰어난 우리의 슈퍼스타야~

자매님들...함부로 딴 눈 팔지마. 콰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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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여러분 하루에 예수님과 만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김재원을 생각하고 보기위해 앉아있는 시간은 또 얼마나 될까요?

진정한 우리의 스타는 예수님입니다. 뭐가 더 중한지는 여러분이 잘 아실껍니다. 기도 좀 하입시다. 성당도 좀 잘다닙시당..^^;;;;  

훔..물론 여기 오시는 분들은 열심히 다니시겄지만서두여.. ^^;

앗.. 이런 표준어를 써야지...2002년은 표준어 사용 홍보의 해 라네요.. ^^;

자~ 표준어 사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