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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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우 [garden94] 쪽지 캡슐

2000-05-28 ㅣ No.1718

신사동 성당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응암동 성당 교사였던 성기우 프란치스코 라고 합니다.

 

며칠전에 88년에 응암동 성당 보좌신부님이셨던 홍기범 신부님을 도와주러 신당동 복지관에 갔었는데요... 거기를 신사동 성당에서 성가대를 반주하신다는 김지현 누님과 같이 갔었습니다. 우린 서로 초면이었지만 지현누님이 저희 작은형 친구인 관계로 금방 친해졌죠.

 

하여튼... 그 날 아주머니들 앞에서 기타 잡고 노래 가르쳐 주느라 혼났습니다.

 

김지현 누님이 응암동게시판에 남긴글 잘 보았습니다.

늘 열심히 반주해주십시오. 그럼 다음에 한잔 같이 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아 그리고요.

 

 

 

민천기 선생님, 아니 청소년 부분과장님이시던가?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요즘도 하천용 선생님하고 신성각에 가서 가끔씩 소주한잔을 쭈욱?  ^^

 

충암고등학교에 노령 선생님이 대폭 떠나셨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이제 제가 학교 찾아가면 옛날하고 분위기가 많이 다르겠군요.

늘 건강하십시오. 한번 찾아뵙는다는 것이

 

... 맨날 말뿐임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민천기 선생님께서 혹시 굿뉴스에 안들어오신다면

 지현 누나라도 아님 아무라도 민선생님께 좀 전해주십시오

 성기우가 민선생님께 안부 여쭙더라고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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