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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서태지 씨디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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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juckonly] 쪽지 캡슐

2000-09-14 ㅣ No.642

아..졸린 하루였음다..

오늘은 엄마 수능원서 대신 접수해주느라 교육청에도 갔다왔고.

학교에 가서 졸린 눈으로 강의를 겨우 듣고..

집에 오고 싶었지만.

울 멋진 태지 오빠의 음반을 너무나 사고 싶길래

졸면서 음반 매장에 갔다왔습니다..

종각역 할인 매장에서 9900원 하대여..

음..추석 명절에 돈을 조금 받아서 그걸로 산겁니다..

그러나 아직 cdp가 없는 관계로..

아직 못 듣고 있어여..

원래는 그냥 테잎을 살려고 했는데

히든트랙에 멋진 곡이 있다해서..--;

참 다들 mbc에서 한 서태지 콘서트 방송은 보셨나여..?

저랑 제 동생은 그거 끝까지 다 봤답니다..

멋지더군여...!

빨간 머리를 휘날리면서..

멋지게 헤드뱅잉을 하며 노래부르는 오빨 보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슴이 다 설레더군여..

아아..그걸 보고

확 빨간 색으로 염색해버려..?

하는 충동이 들었으나..

눈에 뜨이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로..

에이 그돈으로 옷이나 사자..

해버렸져..

그 방송볼때..

다 좋았는데..

가사를 못알아 듣겠더라구여.--;

다행히 음반속지에 가사가 다 들어있는걸 알고 안도의 한숨을 쉰 나...--;

음음..암튼 멋져여..

그리고....

오늘 새벽에..

제가 좋아하는 아이랑

같이 즐겁게 노는 꿈을 꾸었답니다..

꿈에선 왠..? 부부로 나오더군여..황당....--;;;

물론 기분이 넘 좋았져..꿈속에서나마 같이 있었으니까여.

목소리가 몹시 듣고 싶어져여..

전화나 잠깐 해봐야 겠군여.

**군의 목소리는 넘 좋아여..

나한테만 그렇게 좋게 들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 이만 쓰져..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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