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두발을 풍덩~~ |
---|
이미연(김승우의 부인?)이 사랑은 대야에 한쪽 발을 담구었다가 아닌 듯하면 빼고, 다시 넣고 빼고... 조심스러운 것... 이런 것의 반복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 친구는 하도 바보 같아서 어떤 대야에라도 두발부터 풍덩 해버립니다. 사람에 대해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제마음에 솔직하게...
오늘... 그 친구가 그런 말을 하더군요... 대야가 엎어져도 다시 두발을 풍덩 넣을 거라고...
삶에서 사람에게 정말 순수하게 두발을 그렇게 담글 수 있는 용기를 배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