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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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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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29 ㅣ No.1286 아~무지하게 오햇만입니다 여러분.... 집에 컴이 말썽이라 당분간 들어올수 없었네요...^^ 음...... 얼마전에 구의동에 ’노래나무’ 어쩌면 저희 왕십리 노래패와 비슷한 단체 자체 발표회에 갔다왔었는데요 지금 우리 성당의 모습이 옛날에 비해 어떻게 달라 졌는지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단적으로 아주 잘.....!!! 5시 30분 공연이어서 허겁지겁 구의동 성당엘 갔는데 성당이 참 활기차보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무 몇그루 더 있고 건물이 우리것보다 새것이라 그런게 아니라 아이들이 성당에와서 놀고 있었던것이에요.....전엔 왕십리가 그랬거든요...참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땐 씨끄럽기도 하고 가끔씩 기어오르기도 하는 애들이 싫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성당이 얼마나 불편하면 아이들마저 찾질 않을까......!!!!! 둘째고모한테 붙들려서 3년간 정말 가기싫었던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다녔었어요.... 그러다가 친구따라 왕십리 성당엘 한번 와보게 되었답니다. 간섭하는사람 하나 없고 정말 편안하고 아늑하더군요...... 문득 그때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됬어요...구의동 다녀와서요..... 음......... 제가 오늘 헛소리 하는군요..... 다시 정신차리고 이제 컴도 잘되니까 음악 소개 및 신청을 받록하겠습니당....!!! 많은 관심가져주시고요 그리고 얼굴하고 이름이 매치가 잘 안되는데 좀 알고 지냈으면 좋겠네요 전에 춥미씨하고 옥기씨하고 좀 친해져 볼라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기도 했구요.... 얼굴도 알고 친해져서 서로돕고 뭐 이러했으면 좋겠네요...^^
흠...... 오늘은 송경인 양께서 신청하신 creep 을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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