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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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훈 [ayh] 쪽지 캡슐

2000-06-06 ㅣ No.1587

간만에 외출을 나왔어요..

요즘 훈련이다 태권도다, 특공무술까지 ......

근데 요즘은 청년 성가대 분들이 이 자리를 가득 매우고 있네여..

바람직한 현상인것 같네요..

교사들의 발은 이제 싹 끊어 진듯 싶네요..

띵도 없고, 나도 없고..

그나저나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니죠...

저도 죽을 지경이랍니다.

이제 군에 온지도 일년이 다 돼가는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사실은 진짜 안가!)

그래도 가끔 듣는 소식에 모두들 건강하시다니까 넘 좋네요..

휴가 나가도 성당한번 잘 안 나가는 저지만 여기서 만큼은 대단한 신앙인으로

낙인찍혀서리....

토요일마다 천주교 교우들의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확동을 제일로 많이 하고

입대한 군인이라나 뭐래나...

암튼 열심히 기도하고 성가도 부르고 그런답니다.

좀 있으면 대망의 정기 휴가가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부터 설레고 그러네요,,

맨날 3.4일 휴가만 나갔다 들어와서 인지 답답하고 성당 분들과 많은 시간도

갖지 못하고 그랬는데....

이번 정기휴가땐 현중이형을 비롯 많은 분들을 만날까 합니다.

22일 휴가 나가는데 다들 모른척 외면하면 알아서들 하십시요..

가만 안 있을 터이니...

정빈이형은 군에 언제 가려나...  괜실히 내가 다 걱정이 되네..

내 밑으로 들어오면 참 귀여워 해줄텐데, 맛나는 것도 많이 사주고,,  히히

글구 우리 뒷집의 한지선.  잘은 모르지만 성당일 열심히 한다는 소릴 들으니까

참 기쁜네요...

호섭이형,  중고등부 교사회 잘 기어가고 있지?    믿겠어...

그럼 더운날씨에 다들 힘내시고 여기의 내용을 쫙 일어보니 시험 기간이 돌아온다고

하는것 같은데 모두들 원하시는 점수 듬뿍 받으시길 기도 드릴께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인것 같네요....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생활로

가득 차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의 은총도 하늘만큼 땅만큼 받으실수 있는한도 내에 최대한 받으시길

저 또한 간절히 주님께 기도올리겠습니다.  그럼 20000....

 

                                                          2000年6月6日 현충일에

                                                            안용훈 바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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