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폄:사랑하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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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미 [young77] 쪽지 캡슐

2000-11-06 ㅣ No.672

[퍼온시]강물로

우~~~정말루 오랜만에 저아닌 사람이 글을 올렸네요..

이렇게 신이날수가..

오빠 진짜루 글 자주 남겨요 알았쬬?^^

흐흐 다들 잘 지내시구요, 또 시 한편을 올립니다.

가을이잖아요.

모두 시를 많이 읽자구요..

아니 시뿐만 아니라, 책두 많이 읽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그대에게...

 

그대가 나를 알기 전부터

 

나는 그대를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그대가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그대는 나를 닮았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나의 생명을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그것은 나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내게 있는 좋은 것, 선한 것, 아름다운 것,

 

그 모두를 그대에게 주겠습니다.

 

 

 

나는 그대가 그릇된 길로 빠지거나 옳지

 

못한 생각을 할 때마다 그대에게 그것을

 

깨우쳐 주겠습니다.

 

세상의 어둠 속에서, 내가 그대의

 

빛이 되어 주겠습니다.

 

세상의 온갖 유혹 속에서,

 

내가 그대의 지혜가 되어 주겠습니다.

 

 

 

그대여 나의 사랑을 알아주십시오.

 

그리고 나의 사랑을 받아들여 주시고,

 

나를 사랑해 주십시오.

 

 

 

 

 

주님은 항상 저희를 사랑해 주십니다.

 

하지만 얼마나 주님의 사랑을 알고

 

계십니까?

 

지금 이 순간이라도 주님께 자신의

 

마음을 봉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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