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땡치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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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flower-deer] 쪽지 캡슐

2000-07-13 ㅣ No.5989

하2.

게시판의 연인 리틀입니다..

 

음..

뭐랄까..

요즘 연인들을 빼앗기는 위기감에..

다 제 불찰..

땡란이가 바빠서..(원래 놀고먹는애가 더 바쁨)

 

음..구청에 있습니다..

일하구나서.. 점심시간이 얼마 안남아서여..

얼마전만 해두 세무과에 잇었어여..

영수증분류하는 일이엇는데..

(자동차세, 면허세 등..)

그거 분류하다가 손가락의 지문이 없어질뻔 했습니다..

그런데..2일만에

다시 제가 있던곳으루 돌아왔구여..

지금은 컴푸터 앞에서

작년에 효선이랑 하던 일 마무리 작업 들어갔습니다..

그땐 잘했다구 생각했는데..

지금보니..음..

손볼곳이..한두군데가 아니군여..

 

그리구 효선..

이 글을 보는데루..구청 아저씨들에게 연락하라..

 

또.. 세무과에 새 친구들두 사귀었습니다/./

울과 아저씨들이 놀래시더군여..

"그 새 만들었냐?"

리틀의 적응능력은 역쉬..^^;

 

오늘은 기쁜날입니다..

걱정했던일도 하나 해결이 되었구..

리틀에게 뜻있는날 이기두 하구여..

하여튼..7월13일.. 대단한 날입니다..

(내게 6000번의 행운만 온다면..더할 나위 없겠지만..

"집착은 곧 괴로움인것을..." 이라고 하신

법정스님의 말씀(무소유 中)을 다시한번 새겨볼랍니다..)

 

그럼 즐거운하루 되십시용..

그런데..

저 아직 게시판의 연인 맞죠?

 

             -  정 하나로 살아온 세월.. 리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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