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오늘 3지구 학생 모임이 있었어여.. 저희 성당에서.. 제가 어쩔 수 없이 사회를 봤지만 제 말을 절대 않듣는 다른 성당아이들... ㅠ.ㅠ 보경이는 울음밖에 나오지 않더군여.정말 힘들었어여.... 애들두 말 않듣구. 선생님도 안 오신 상태에다가.. 정말 싫었어여.. 뭘해야하는 지도 몰라여.. 그냥 공동체 미사를 너희가 준비하면 된다... 그것뿐이었거든여. 사회를 저희가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선생님들이 하는데로.. 따르면 된다는 식.... 정말 싫습니다. 원래 선배들은 기획부터 모든걸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그게 싫어요. 정말루... 저희들이 준비하고 싶었는데... 그리고 저희에게 프로그램을 준비하라고 하더군요...아! 홍보도 같이요. 근데..프로그램시간은 30분 정말 정말 미웠습니다. 3지구 선생님은 절 만나 보지도 않으셨구요. 힘들어여... 보경이 힘 좀 주세여.... 오늘 넘 힘든 하루였던 것 같아여.... 여러분은 오늘 그리고 연휴동안 행복하시길 빌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