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교사님들 수고하셨어요. ^^ |
---|
아.. 오늘 청소년 미사는 참 재미있었어요. 미사 곡도 청소년 미사 답게 활달하고
세련되었고 , 특히 제 2독서 신부님편은 참 의외의 효과가 컸네요. 마이웨이의 흐
름 답게 부드러운 전개와 군데 군데 시간이 스며든 노래와 랩. 멋졌어요. 아..그리
고 피아노와 기타도 교사회에서? 마가린(가렛)한테서 들었는데 그랬다고 하더군요,
멋졌어요. 다시 한번 불굴의 용기와 투지에 박수를 보낸답니다. 화이팅.
* 다음 부분은 신부님이 보실 부분..
; 본이아니게 신부님과 사이가 서먹서먹 해진 점,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번에 확실히 농활 가자고 제 소매 붙드시는 것, 제가 슬쩍 빠져버린 것에 대해
서는 참 죄송하단 말 하고 싶습니다. 변명은 아니지만, 그때 일이 겹쳤던 같습니
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상계동 가시더라도 저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부디 서
교동 성당 한 구석 (강아지 있는 세멘트 바닥옆 나무 뒤 흙밭) 에 묻으시고 가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 도망자 김요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