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아름다운 날들을 세어보세요..

인쇄

김현정 [eidx] 쪽지 캡슐

2000-10-15 ㅣ No.1393

http

 

http://kmisa.hihome.com/day.htm  

 

[1]

click 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얼마나 그리워해왔는지...

크리스마스까지 며칠남았는지..

하루에 하나씩 학알천개 접으면 며칠이 되는지..세어보세요

그리고 그 날짜들로 행복한 시간이 깊어지면 좋겠죠? ^^

혹은.. 그리움이 깊어지기도 하겠지만..요..

 

[2]

개인적으로는 시간에 대해 계산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언제 자야하고 일어나야하는지도..

언제 만나고 언제 헤어져야하는 지도..

만난지 얼마나 되고..

며칠며칠 후면 언제인지도..

모든 순간이 잊혀질만큼 나의 것..나의 사람에게..

몽상가처럼 빠져있는 버릇때문에...

그런데 시간이란 세상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나는 것이기에..

시간이란 내것만이 아닐때도 있기에..

알아야 할시간..남을 위해 지켜야 할 시간들이 많지뭐예요..

글쎄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지만..

아담과 이브는 시간을 계산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야..그치..

시간은 행복해하고 감사해하라고 있는 걸텐데..^^;

 

[3]

이날 저날..계산하고 보니까요..

나의..하나의 인간의..시간이란것이..

이렇게 작은 숫자들로 표현되고 끝나버리는 것이라는 것..

내 작은 손가락으로도 그 자릿수가 다 표현되어 버리고 마는..

힘들었던 시간도..행복했던 시간도..

나의 먼날도..

결국 너무도 작은 시간들이라는 것..

행복해하고 고마워해도 너무도 작은 시간들..이라는 걸요..

영원히..라고 말해오던 사랑에도 이제 겨우 이만큼에

그를 아프게도 힘들게도 .. 울기도.. 많이 한것들도..

내가 얼마나 작은 사랑이었는지..

나의 신..당신의 시간은 계산조차 안될만큼

길고 긴 사랑이고 눈물이었을텐데 말이예요..

^^

그런의미에서 나의 그를 위해 D-Day작업에.....^^;

 

(하느님왈: 날 위해 9일기도는 안하느냐아~

 현   정 : ^^;;;;;;)

 

[4]

밑에 나의 love stroy만들기 결과에서..

키스를 하는 동안에 전 드럼스틱으로 막막 맞았습니다 --;;;;.허걱!

 

 

 

 



3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