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축하할 일이 많아 새신부님 축하가 늦었네요....^^

이종안 요왕 새신부님~! 진심으로 수품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많이 따라었는데...

(그때부터 학사님이라 불러서 그런지 아직도 학사님 같아요^^

부제님동안은 제가 용산성당엘 못갔으니

더더욱 신부님 소리보담 학사님 소리가 더 많이 나오네요.이해하시죠?^^)

요왕 신부님덕에 신부님 한분이 나오게 되는 전 과정을 알게됐었는데...쿠쿠

솔직이 고백하건데....

제가 고등학교때 종교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분이 바로

요왕신부님이시랍니다.

그거 모르셨죠? (모르셨을꼬얌)

친구들 좋아하고, 주일학교 선생님들 좋아하고,

신부님 수녀님 학사님들 좋아하면서

성당을 즐겁게 다니도록 가르쳐 주셨구...

그안에 주님 계심을 늘 재밌고 쉬운 이야기로 해 주셨던 것...

(많이 다투긴했지만)

늘 감사히 여기고 있어요....신부님~(어색이~둥~~둥~~) ^^

암튼, 저 내일(목)이면 호주에 가는데,

가기 전에 못 받은 새신부님의 빠샤강복이나 한번 받아보고 가고 싶네요.쩝!

(가능할라나??? 구유 제작 응원가면 강복해 주실라나???

 절실히 매달려 볼까나??? 멀리 비행기 탄다고 이유를 대서??? ^^호호홍

 궁색하게 들리더라두 꼭 받아야쥐! 불끈!)

요왕신부님~

그럼, 오랜기간 준비하고 맞이하신 은총이니만큼

좋은 신부님 되셔서 많은 활동들을 하시기 바래요.

(그러지 않아도 벌써 게시판에 많은 일들을 벌이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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