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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식 [amsio] 쪽지 캡슐

2000-04-06 ㅣ No.1268

안녕하세요.

암 신부입니다.

살아있는 글을 보니 기분이 좋아서 내친김에 답장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삶에 드리우는 하느님의 손길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망아지 같은) 꼬마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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