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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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jiomari]
2011-01-19 ㅣ No.1310
김수환 추기경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듯한데...
당신을 생각하면 아직 마음이 촉촉해 짐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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