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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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힘들고 고달팠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시간이었기에 우리는 그 고달픔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힘껏 준비하였던 발표회를 마치고 나니 약간(?)의 보람과 함께 아쉬움도 남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발표회를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고자 하셨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커다란 은총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매일 저녁 우리의 만남이 그리워질 것입니다. 한편 매일 저녁 성가대에서 풀려난 것이 시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고생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단장과 총무, 회계와 서기, 각 파트장과 악보계, 단복계까지 뿐만 아니라 그 고달픈 만남의 시간들을 끝까지 참고 열심히 노력해 준 모든 아리엘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알게 모르게 뒤에서 후원해 주시고 보살펴 주신 신부님과 수녀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다솜 성가대와 아리엘 선배들, 또 주일학교 교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겨우 한 고비를 넘긴 것입니다. 아리엘 성가대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끝임없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성가대로서 더 큰 발전과 성과를 위해서 노력합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참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합시다.
모두 모두에게 감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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