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커피 한 잔의 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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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을 하고 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이생각 저생각 많이 나네요
2000년이 이제 19일정도 남았네요 해놓은 것도 없고 계획한 것 이룬것도 없고...... 히히히 신년계획이 뭐냐면도 쌀빼기랑, 애인만들기 흑흑흑 (ㅠ.ㅠ) 둘 다 실패지 뭡니까? (이런 가련한 인생이라고 쯧쯧쯧) 하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해보렵니다.(꿋꿋하게!!)
예전에 어떤 한 친구가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발 이젠 나를 그만 괴롭혀요, 누나 옆에서 너무나 힘든줄 알아요" 저는 그때 무슨 이야기인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친구를 보면서 이해를 했습니다.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던 그 친구가 또 다른 친구에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욕심이 얼마나 큰지를 그리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를 하지만 혼자 생각해보면 ’내가 지한테 얼마나 잘해주었는데, 하고 싶다는 것 다 해주었지, 사달라는것 다 사주었지 그리고 니 사준 술값만 해도 집 한채는 샀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 중심에서 생각하는가 봅니다.
커피 한 잔이 참~~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생각이 나게 하네요 이 대림절 어떻게 보낼까 고민했는데 그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설까 합니다. 근데 그 친구들이 또다른 부담으로 느끼면 어떻게 하죠~~ 참 고민입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그냥 내버려 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