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윽.. 또 늦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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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엄지 [abcd1] 쪽지 캡슐

2000-03-26 ㅣ No.729

안냐세엽..^^

로즈 앤 입니다..^^

 

오늘 아침미사를 보았는데

 

물론(?) 십자가의 길 못했어여..

 

미사도 조금(?) 늦었습니다.

 

9시 5분쯤에 집을 나와서

 

엎어지면 코다을 곳에 있는 성당으로 발 걸음을 옮겼습니다.

 

들어가기가 모해서.. 조금 그랬지만

 

들어가니 아는 언니들도 늦어서 못 들어가고 있더군요..^^

 

우훗..동지..^^

 

한참을 서성인 뒤에

 

5분뒤인 10분에 다른 언니들이 합세 했습니다...

 

푸하하하^^

 

한개의 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자꾸 서성이는 가운데

 

강론이 중간쯤 진행되었습니다.

 

강론이 끝나고

 

모든게 내 탓이라는 기도가 끝나고..

 

계속 못 들어가고 있는데

 

설원지 선생님 동생분이 나오시더군여..

 

"야.. 너네 여기서 얼짱대는거 밑에서 다 보여...

  @#%#!가 너네 처리하고 오래.."

 

푸하..

 

"저희 10분에 왔는데 못 들어가고 있어여...좀 있다 봉헌때 들어갈려구요..^^"

"구래.. 구럼 봉헌때 다 드와라.."

 

강론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졌거든요..

 

아픈 다리를 이끌고.. 봉헌때/... 살짝 껴 앉았습니다.

 

^^;;

 

살짝 껴서 앉는 것도 능숙해야 하는데..

 

하필이면 중1 자리가 제대 앞이랍니까..쩝..ㅡㅡ;;

 

가서 앉았는데..

 

푸훗..

 

오늘은 다른 신부님이십니다..도대체 왜 자꾸 바뀌는지..

 

제 머리는 한계인데..^^;;

 

오늘 수녀님꼐..

 

"우리 선생님(설원지 글라라 선생님) 오늘 교리 끝나고 선생님들 모이는거 빼주시면 안될까여..??"이렇게 해보았더니..

 

수녀님께서..

 

"왜...? ㅡㅡ+++ 안돼는데.."

 

라고 하셨습니다..

 

엄지 : 선생님하고 놀러가야해여..^^ 중1반의 화합(?)을 위하여..^^

 

친구들: 마자여..^^!!!

 

수녀님: 모하게..?ㅡㅡ?..

 

엄지 : 펌프하게여..^^;;

 

수녀님 : 안돼..

 

선생님: 자자.. 얘들아..^^;;;

       펌프는 언제 날잡아서 가구.. 잘가라..^^

 

푸훗..

 

선생님.. 다음엔 꼭 ..  선생님과 함꼐 펌프를 하고 싶군요..

 

푸훗.. 여자&남자 애들하고 한번씩 다하시려면..

 

쩝.. 금전적인(?) 문제도 있구 몸도 힘드시겠네여../^^

푸후후.. 그럼 행복한 주말되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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