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이젠 가을이 정말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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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ggda] 쪽지 캡슐

2000-10-31 ㅣ No.1830

게시판은 잘 운영되는것 같네여.

전처럼 물론 간혹 있는일이지만 상업성글들도 이젠 보이지도 않고...

하지만 계속 한신부님글은 볼수가 없어 아쉽네여.

오늘 갑자기 장례식장에 갈일이 생겨 갔다 왔습니다.

물론 좋은 일로 간것은 아니기에 그냥 기분이 착찹했져.

날도 날이기에...

거기서 울만에 보는 사람들을 보구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신부님 얘기가 나왔는데여. 올해 크리스마스가 마지막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더군여.

여지껏 심부님들과 친하게되면 어느새 다른데로 가버리시곤 했던것입니다.

한신부님처럼 김신부님도 그러시겠져.

사람에겐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정말 있나 봅니다.(속세에서)

이젠 한신부님에게도 김신부님에게도 우리들 모두가 조금은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달부터 생각이 들때마다 말이져. 저두 할겁니다.

그리고 이번 성탄연습은 않갈려고 그랬는데

가야되겠더군여. 특별히 제가 기도외엔 신부님께 해들릴께 없으니까여.

청년성가대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어버이 성가대에선 모두들 원하고 있던데여...

괜한 얘길 올려서 괜히 미안하네여.

날씨가 추워지니까 마음도 추워지려나 봅니다. 조금씩 나약해지는것도 같고......

모두들 옷깃을 여미시고 감기 조심하세여. 아주 독합니다....

그럽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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