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12시간의 그리스도의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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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martia04] 쪽지 캡슐

2004-03-22 ㅣ No.1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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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서 사순시기가 중반에 와 있네요. 
잔혹상이 심해 망서리다 화티판에 올립니다.****
지금 미국에서 엄청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The passion of the Christ) 러셀웨폰의 주연이었던 멜깁슨이 감독한 작품이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전에 12시간을 영화로 만든것이랍니다. 아마 한국에도 수입이 될것이라봅니다. 유태인들은 이 영화에 대해 굉장이 불편한 심기와 비판을 가하더군요. 제 직장상사도 유태인인데 그리구 대부분 의사들도... 하지만 많은 크리스찬들이 이영화를 보구 너무나도 리얼리스틱하게 그려진 주님의 고통받으시는 모습에 눈물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저희들도 이영화를 이번주 화요일보려구 하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표를 구하기가 쉽지않다구 하는군요. 지난 수요일 개봉첫날 2백 30만명이 관람했다는군요. 한국에도 빨리 이귀한 영화가 수출되어 많은 크리스챤들에게 심금을 울리며 신앙의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Excerpt from the Foreword by Mel Gibson: 'People often ask me why I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e Passion of Our Lord. My usual repsonse is that I've wanted to make this film for over ten years, which is true. That seems to answer the question for most. The reality, of course, is more complex, and had its genesis during a time in which I found myself trapped with feelings of terrible, isolated emptiness... It was during this period of meditation and prayer that I first conceived the idea of making a film about The Passion... The images that move rapidly in the film move more slowly in these photographs, but pull you in to the moments they depict. They are, in their own right, pieces of a larger revelation. My new hope is that The Passion of The Christ will help many more people recognize the power of His love and let Him help them to save their own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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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수난' 매진사례 슈퍼 대박 미국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 ofthe Christ)'이 
미국 영화계에 논란과 함께 화제의 진기록을 몰고 오고 있다.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의 고난을 
영상화한 이 영화는 일부 종교계의 논란 속에 
재(灰)의 수요일에 맞춰 지난 달 26일 
전미 지역에서 일제히 개봉됐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2천36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데 이어 
개봉 5일만인 1일 총 7천620만 달러의 흥행기록을 올려 
멜 깁슨 감독을 돈방석에 앉게 했다. 
독실한 가톡릭 신자인 깁슨 감독은 개봉 닷새만에 
제작비 2천500만 달러의 3배를 넘는 슈퍼 대박을 떠트린 셈이다. 
수도 워싱턴 일대는 물론, 뉴욕, 텍사스, 조지아, 일리노이 주 
등 거의 미국 전역에서 '그리스도의 수난'의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관람객으로 장사진을 이뤄 미국 영화팬들은 
때아닌 '매표 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 
영화업계는 이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반유대주의를 부추긴다는 미국내 유대계의 
심한 반발과 소규모 시위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전통적인 영화팬들은 물론, 기독교와 가톨릭 신도 및 
일반인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미국내 수많은 개봉관에서
 매진 사례를 연일 기록하고 있을정도. 미국 영화흥행집계 
전문업체 및 영화산업 여론조사 기관들이 
'그리스도의 수난'관람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화를 보고나온 팬들의 76%가 
친구나 가족 등을 비롯한 다른 사람에게 이 영화를 보도록 
적극 권하겠다고 답변했다. 
심지어 관람객의 32%는 영화를 다시 보겠다고 말했으며 
일부 기독교 신도 및 종교인은 아예 목회 및 교우들에게 
단체 관람을 시켜주기 위해 수백장의 입장권을
 예약하고 있다는 후문. 
'그리스도의 수난'은 특히 30대 이상 연령층의 호응이 두드러져 
지금까지 관람객의 약 40%가 32세 이상이라는 것. 
미국의 신문과 방송 등 주요 언론매체들도 
거의 매일 깁슨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그리스도 수난' 영화를 둘러싼 종교 논쟁 등을 소개했다. 
이 바람에 깁슨 감독은 돈 한 푼 안들이고 미국 전역에 
알짜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영화의 대박 행진이 이어지자 일부 대도시에서는 
새벽부터 표를 구입하려고 줄을 서는 사람들로 
진풍경을 연출. 
이와 함께 영화관람 중 실신하는 사람, 
심장쇼크로 실려나가는 관람객, 
영화 도중 잔인한 영상에 항의해 영화관을 나오는 사람, 
수만달러의 자비를 들여 자신의 교우들에게 
입장권을 단체예약하는 열성팬, 
하루 영화 객석 모두를 예약한 교회, 
영화관 밖에서 시위하는 유대신자 등으로 
화제가 꼬리를 물고 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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