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게시판

엄지언니에게 세정이가

인쇄

우상미 [silviawoo] 쪽지 캡슐

2000-01-29 ㅣ No.349

엄지언니 언니는 이곳을 다스리고있나봐요.

그래서 내가 엄지언니가 넣어준 희망으로, 시를 지어 봤어요.

그 제목은 하얀도화지 세상 이예요.

내가 그시를 써볼게요.

 

                               하얀도화지 세상

       

 

    1 오늘아침 일어나보면 밖은 온통 하얀 도화지.

     하얀옷입고, 밖에나가눈을 밟으면 깨끗하던 도화지는

     내발자국으로, 더러워 지네.

    2 내일아침 눈을 떠보면 누가 도화지를 사왔나?

     또 하얀옷 입고, 밖으로 나가보면 눈사람도 눈들도 나를

     반겨준다네. 그러면어느새 나는 하얀눈의 여왕이 돼고 만다네.

                                                 



2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