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진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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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삼 [joph3] 쪽지 캡슐

2000-01-04 ㅣ No.298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새해를 어느 곳에서 어떻게들 맞이 하셨는지요?

 저는 가족들과 집에서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올해는 가족들에게 더욱 충실해야겠다는 작은

 결심의 일환(?)으로 집에서 차카게 지냈답니다.

 물론 맨정신으로 지낸것은 아니었지만...

 

 지금 막 E-mail들을 확인하고 있는데 우리 성가대

 단장인 레오에게 E-mail이 왔더군요. 근데 이름을

 확 바꿔버리던데요. 그것도 삽으로...

 내가 왜 진삽이 되야되는지...

 

 군대 은어중 삽질한다라는 은어가 있는데, 이는

 곧 헛일한다라는 듯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항상 헛일을 하고 다녀서 삽이라고 바꿔나.

 

 Anyway, 나는 게흘러서 많은 분들에게 카드도

 E-mail도 못보내 드렸는데, 많은 분들은 저에게

 카드와 E-mail을 보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며, 그분들을 위해 미사를 봉헌 하겠

 습니다.

 

 좋은 하루,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착한 목수 요셉을 닮고 싶은

                 정 진 삼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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