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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송아지]벌써 900을 넘었네요..1000을 향해 달려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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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범 [runhany] 쪽지 캡슐

2000-11-22 ㅣ No.909

☆ 손톱만큼의 그리움 ☆

 

 

내가 얼마만큼 그대를 그리워 하는 줄 알아요?

 

따악~ 요 손톱만큼이예요.

 

요만큼만 그댈 그리워 해요.

 

손톱만큼 조금이라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럭저럭 살 수 있으려니 했는데

 

날 당황스럽게 만드는건

 

이 손톱만큼의 그리움이

 

잘라내어도 끊어버려도 물어뜯어도

 

표도 안나게.. 자꾸만 자꾸만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정신없이 지내다 문득 바라본 손이

 

길어져 버린 손톱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것 처럼

 

다 잊었거니 했던 기억들도

 

어느새 돌아보면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길어져

 

날 자꾸만 초라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댈 향한 그리움은

 

손톱만큼이예요.

 

손톱만큼이나 그댈 그리워 해요......

 

 

잘들 지내나? 이사람들...뭐하며 사나...다들 시험 기간 인가요? 저도 이제 매일매일이 시험입니다. 구청에서 영어단어 시험보기로 했거던요. 내근하는 사람들끼리...열심히 해야쥐..꼴등하는 사람이 빵사기를 해서..내일부터 이제 시작이네용..후후..잼있겠죠?

재밌긴 뭐가 재밌겠나.....그냥 시간 때우는 거쥐...^^ 우리 성가대 까페 만들었는데 가입해주세요..글도 올려주시구요....그때도 한번 올렸었는데...

와주세요..http://cafe.daum.net/choir12/

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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