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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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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옥
[heyok1]
2011-11-05 ㅣ
No.
924
늦은 시간이라고 외출이 싫으시다더니
수녀님 나오는 연극이라 하니
'그려?!' 하시는 어머니와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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