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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느님께 땡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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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54.73.*]

2005-11-07 ㅣ No.3789

 이곳에 글을

 

나름대로... 적어보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이 정리되었습니다. 이공간에서 제 질문을 정리해서..답을 찾을수 있도록.. 여유를 주신 주님꼐 땡큐합니다.

 

 어제... 레지오마리에에 가입했습니다.... 레지오마리에 수첩을 보니... 제가 원하는 내용이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레지오 마리에에 있는 동료 단원의 고민을 들었습니다. 결혼문제였습니다.

 

 외모가 너무 작고, 매력있게 보이지  않아 자매들이 자신을 찾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그분꼐 전화해서..함께..다이어트하고... 서로 힘을 주자고 전화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잠깐 생각하니........어제 제가 쓴글속의 고민의 답이 조금 보였습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서........좀더 이성적으로 여유있게 볼수 있게 될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앞으로 저녁청년미사가 끝나면.... 술먹으러 가지 말고..........우리집에서 떼제모임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습관을 하나씩 바꾸면서.....그분을 묵상하면...답이 있을것 같습니다.

 

 술을 안먹으면 살이 안찌고.......건강을 관리할수 있으며...기도하며 나누는 가운데...자신의 고민을 스스로 정리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죽음과........ 그리고 예수님께서... 현실삶속에서........운명적인 절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던 모습을 함꼐 생각하면...

 

 현실삶안에.... 경제적인 문제를 함꼐 공동체 안에서 풀어나갈 답이 보인다고 보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그형제분을 아침마다 챙기렵니다..........함께.......기도하고... 조금씩...매력있는 남자로 거듭나도록 하렵니다.

 

 (참고로.......전 이성앞에서...별루..... 자의식들어하는것이 없습니다.... 이성교제에 대해서.... 어려움을 크게 느끼지 않는 형제입니다 )

 

 단지.... 그 형제분의 아침에 관심가지고........현실안에서.......자신감있는 형제로 함께 다시 태어나고자... 하루하루를 인식하며 살자고...챙기려는 것입니다.....

 

 부자는 못되어도..........하루하루.......성실하게 살수있도록..........공동체의 힘으로 함께...문제를 해결하면 될것 같습니다.......

 

레지오마리에의 본래의 영성이........ 저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뼈만 남아버린 부분들에 좀더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것이.......저에게 주어진 그분의 부르심 같습니다.....

 

 돈문제.........이건.......오늘부터... 하루하루....살아가는 내모습에서 답이 있으리라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현실앞에 절망했던 이들을 기억해 주셨습니다......

 

 그런 그분을 다시 기억하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현실문제가 아닌 다른 부분의 무엇을 보여주신 그분을 기억하렵니다...

 

 이제........우리 공동체에...제가 해야할일이 떠올랐습니다.......

 

 오늘부터........내 옆에 있는 그 형제는...저와 함께.... 외모를 멋있게 가꾸는 여정을 함께 해줄 동료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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