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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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2000-07-28 ㅣ No.4220
그대 그 어느 하루쯤은
나를 위해 돌아서서
그립노라 말해주오
가슴치며 울어주길 바라진 않는다오
보고파서 목메이길 바라진 않는다오
그대 많은 날들 중
크게 필요치 않는 이삼일 정도만
한가로이 시간 내서
내가 그립노라 말해주오
나만큼이나
내가 그립노라
말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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