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성당 게시판

어젠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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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mari0823] 쪽지 캡슐

2000-04-17 ㅣ No.164

매주 일요일7시 미사를 봉헌하는 성가대에 가서 오랫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우리 성가대가 잘해서도 그렇다고해서 칭찬을 받은것도 아니지만,의례적으로 매주7시미사를 위해 작은 노래를 부르면서 이때까지 생각해내지 못했던 것들 아니 어쩌면 이때까지 성가대를 해오면서,그냥 머리속에서 스쳐지나는 무언가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제 자신이 놓쳐 버렸을 그런 것들 ....

항상 주님안에서 함께하는 저희모습이 남에게 비춰지는 모습보단 저희에 생각과 내면속에 흐르는 그 어떤것을 잡기위해 때로는 느끼기 위해 한주 한주 아니,1분1초를 노력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청년다운 모습으로 오뚝이처럼 나쁜일이 잊더라하더라두....금방 일어설줄 아는 것 이런 것들이 우리들만의 모습이지 않을까....

우리 성가대를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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