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친구 수강보거라.

인쇄

이은정 [9304] 쪽지 캡슐

1999-08-31 ㅣ No.282

오늘 새벽, 혼자서??? 그렇게 사라지다니... 배신자 박. 수. 강. 끝까지 함께 하자는 약속은 어디로 사라진것인지... 서글프다. 무지 서글퍼. T_T 물론 이해는 하지요. 하지만 나도 오늘에 생활이 있는 몸. 당신만이 아니것을 어찌 당신은 그렇게 가셨는지... 아닙니다. 쪼금 섭섭해서 그랬다. 본인은 밤을 꼬박... 길창이 역시 끝까지 동조해 주었는데. 어찌 선배가...아니 동기가... 섭섭함은 이쯤에서... 지금은 점심시간이다. 물론 내가 굿~뉴스에 들어오려면 남들이 없는 이 시간을 활용해야만 하지. 울 이사는 무지 깐깐쟁이거든. 아직은 식사전이구 배가 고파오는군. 당신은 밥을 먹으셨는가??? 아무든간에 밥 잘 먹구. 오늘두 재미있게 놀아. 정신이 몽롱해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모를 지경이군. 무아지경이라하나? 토요일 8시 그곳에서에의 약속 잊지 않고 있겠다. 당신도 기억하고 있는거지? 그럼, 그때 만나기로 하지. 그 전에 볼 수 있음 더더욱 좋겠지만 멋진 만남을 위해 참기로 하겠음. 자~얼 지내구. 토요일날 보자구요.

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