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우와 오늘 하늘이 시커먼것이 많이들 놀라시지 않으셨나요? 저도 좀 당황스럽던데요..오늘 아침에 나올때는 하늘이 맑더니만..그래서 전 우산도 안 가지고 나왔었는데..오후가 되니까 이것이 웬 날벼락! 비가 엄청 쏟아지더군요..혹시나 비를 쫄딱 맞지는 않으셨는지요.. 저도 엄청 각오를 했는데..

하지만 신기하게도 제가 이동할 때마다 비가 딱 그쳐 주는 거 있죠? 저의 기도가 통했나봐요..후후..그래서 전 오늘 아직까지는 비를 맞지 않았답니다.. 그나저나 저녁에 다시 혜화동에 가야하는데... 그때도 제발 안 맞기를 바랍니다.. 오늘 수업은 다 끝났고, 지금 컴실에서 웹서핑하고 있어요..쿠쿠. 그럼 모두들 저처럼 비를 안 맞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