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주님께서 부르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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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준 [bopark] 쪽지 캡슐

2002-06-20 ㅣ No.2838

형제님들 요즈음 여러모로 힘드시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7지구 차원에서 매월 실시하기로한

월례 연수가 오늘 20:00 중계동 성당에서 있습니다.

각 지구의 지구장님들이나 총무님들만 참석하시지 마시고

시간이 되시는 형제님들께서는 누구나 환영하오니 참석하시어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힘을 얻고, 살아 가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형제님들이 많이 나오시는 지구는 선별하여 우리의 왕자님께(?)

말씀드려서 특별한 포상(?)도 계획 중 이오니 부디 함께 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은총을 우리에게 불어 넣어 주시지만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나 다른 온갖 핑계로 그 은총을 피하기만 하려고 하면서

내일 또 내일이 있다.

생각하며 사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 것입니다.

 

고통과 아픔이 올 때 피하려 하지 말고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과 더 가까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총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하느님은 늘 우리 죄인들과 함께 하시기에 그분의 부르심에

"네"라고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초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실 때

"주님! 감사합니다."

"저 여기 있습니다."라고 답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넘어지면 또 일어서는 것이 우리네 삶이고 보면

힘든 시간들을 통하여 자기를 돌아보고

기쁨을 맛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우리의 것이 아님을 잠시라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순간 만이 나의 것이므로(이태리와 축구하던 날

흥분하여 2사람이 하늘 나라로 갔음)

오늘이 내 일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산다면

하찮고 미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것이 바로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겠지요.

 

주님께서 부르실 때 못들은척 하시렵니까? ^^

 

비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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