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시샵]이 몇 마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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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hagye01] 쪽지 캡슐

2003-08-08 ㅣ No.3419

게시판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하여 사샵으로서 몇 마디 올림니다.

 

온라인 상에서 글을 올리는 것은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뜻을 알리는것이라 하겠습니다.

 

글쓴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실명으로 자기의 생각을 올리고 그글에 동조 하면 동조하는 마음으로 또 다른이가 올리고, 글 쓴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 있으면 추가 자료로 올려주고 격려의 글이 올라오면 고마워 하고, 사과의 글이 올라오면 용서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글로서 화답하고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은 결론이 나기전에 개인의 감정이 앞서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발언 들입니다.

 

내 주장이 관철 될때까지 글을 올리겠다거나 상대방은 틀렸고 내가 주장하는것이 옳다고 글을 올리는것도 문제 입니다.

 

온라인의 글도 일종의 토론입니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더라도 그렇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내 주장에 반하는 사람을 글로서 설득이 안된다고 매도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사람을 글로서 설득하는것도 온라인 토론의 아름다운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내 글이 어떠냐 나는 그런 뜻으로 쓴글이 아니다 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내글을 읽고 나와 반하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것은 그 글을 쓴 사람의 잘못이 아닐까요?

 

그래서 말보다 글을 쓸때는 몇번이고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고, 내가 쓴글에 내가 이야기 하려는 내용이 제대로 들어 있는지 면밀히 살펴 보고 온라인에 올려야 할것 입니다.

 

책을 낼때는 책을 만들기 전에 잘못된 부분은 몇번이고 수정하여 책이 발간되지만 인터넷의 온라인의 글은 한번 게제되면 사샵이 강제로 삭제 하거나 또는 글쓴 본인이 삭제 하기 전에는 남이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글 쓴 본인의 책임이 무겁다는 이야기 입니다.

 

게시판은 한 두사람 또는 몇 사람들이 갑론을박을 하라고 있는 장소는 아닙니다.

 

우리는 뉴스에서 이런 기사를 가끔 봅니다.

 

"온라인상에서 음해성 발언 또는 멀정히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하거나, 있지도 않은 일을 그럴뜻한 가정을 설정하여 특정인을 매도 했다."는 경우 입니다.

 

범인이 잡히고 사과하고 하여 세인들의 기억에는 지워 졌다 하더라도 당사자는 그 후휴증이 무척이나 오래 갑니다.

 

우리 하계동 계시판은 누구에게 명령하거나 음해 하거나 개인 감정이 내포 되어 있는글은 올리지 맙시다.

 

아니 이제 부터는 사샵이 강제 삭제 하겠습니다.

 

시샵 혼자서 삭제는 거의 없을것입니다. 중지를 모아 결정 할것입니다.

 

물론 가톨릭 정신에 위배되는 글이나 그림 사진 기타 등등 은 가차 없이 삭제 될것입니다.

 

또한 문제가 있는글이 발견되면 삭제 요청의 글을 게시판에 올리시던가 아니면 홈지기에게 메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문제라면 문제이고 아니라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쓸데없는 오해를 더욱 불러올 수도 있을것으로 판단되는 몇 몇 글은 삭제 합니다.

 

사샵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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