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앤!! 나여 용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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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아 안녕! 용가리 언니당. 바쁘쟈? 난 모 그냥 그렇다. 청소좀 할려구 하던 참인데, 니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 와봤당. 히....... 잘했지? 오늘 비가 와서 기분 넘넘 좋다. 이왕 올꺼 인심좀 더 쓰지, 그새 그치네. 후........... 월욜날 또 보겠네?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오려나? 누가 그랬는지, 생각은 않나는데, 그날 비 억수로 오라구 빌던 친구 있었지? 그 친구 연락 한번 해바바. 올 수 있는지........ 영화 볼 사람 전화 하라구 했는데, 전화 한통두 없다. 낼까지 기둘려보구, 예매해야겠당. 그래 유선아, 남은 하루 잘 보내구, 예수님, 성모님 사랑 많이 받어. 안녕...............
공릉동 용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