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피정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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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안나 [0464] 쪽지 캡슐

2000-01-30 ㅣ No.3259

안녕하세요~~쌕쒸 초 천재  안나입니당...^^

... 이번 피정은 교사의 입장으로 간 첫 피정이었는데요...

위탁으로가서 제가 준비할 것이 별로 없어서 가기 전엔 별 생각이 없었어요...

솔직히 쬐끔은 아쉬웠어요...

교사가 되어서 가는 첫 피정이었기 때문에 하고싶은 것이 넘 많았거든요...

하지만...

가보고나니 위탁으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부님께서 왜 위탁을 권해 주셨는지...알것 같았습니다...

열정은 많지만 그것을 아이들에게 느끼게해줄 만큼의 경험이 저에겐

없었기 때문에 그곳에서의 프로그램은 저에게는 많은 충격이었습니다..

피정이라고 하면 정적인 프로그램이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그곳의 활동적인 프로그램들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신나게 놀다가도 조용하게 묵상을 해줘야 할땐 또 조용히 해주는 아이들의 반응또한

놀라웠구요....

아이들에게 무조건의 침묵만을 요구한다고 피정의 의미를 가르칠 수 있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헤헤^^

느낀 것은 참 많았는데...막상 이렇게 글로 쓰려니 잘 안되네요...

...하지만 담번 피정은 정말 잘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피정 가셨던 선생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구요...

그곳에서의 피정보다 더 멋진 피정을 만들어봅시당...

수고많이하셨구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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