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오메 힘쓰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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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정 [MEDICAL] 쪽지 캡슐

2000-04-12 ㅣ No.1413

학교도 몬가고 사무실 정리한다고 여자들 9이서 지금 막(pm7:25) 정리하고(에구구 어깨,허리,무릎이야   나이는 속일수가 없어요.) 사무실에서 칡냉면을 먹고, 감기는 눈을 뜨고 또 열심히 일을 하려 합니다.  얼렁 꽃구경을 가야 하는데 먼지마시며 일을 해야하는 나의 신세  정말 처량합니다.

 꽃도 만발하고, 날씨도 좋고,  여행가기 딱인데 말이죠.

슬슬 계획이나 세워 봐야 겠습니다.

여행계획이냐구요?

’땡’

다음주부터 중간고사라 시험계획을 짜야겠다는 말이죠.

진짜 불쌍하다구요?  

아니라지요.

시험이 끝나면 머엇진 여행이 저를 기다린답니다.

부럽지요?  말만 잘하면 같이 갈수도 있답니다.  있나???

내일 휴일이니까 푸욱 쉬어 주시구요.

아참 내일 성당에서 무슨일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몬갈것 같네요. 기래도 불러주는 사람이 잇다면 나갈 의향이 쬐금 있는걸요?  히히히

자아 이젬부터 열심히 일하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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