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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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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안 [jachoi] 쪽지 캡슐

2008-08-14 ㅣ No.10171

평화를 빕니다.
저는 중국 길림성 화룡에서 애심사업을 하고 있는 최요안(요한)입니다.
수유1동 성당과는 이순미 아녜스 자매님을 통해서 인연을 맺었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하는 사업은
 한마디로 '애심(사랑)사업'인데 구체적으로는
장학사업, 불우청소년을 위한 기숙사,
양로원 사업, 그리고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잔꽃송이 사랑의 수퍼마켓'입니다.
제가 이곳에 온2002년 이후 이순미 아녜스 자매님은
본당 교우들과 함께 저의 재활용품 판매사업을 특히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곳에서 모아 보내주시는 의류, 생활용품등 재활용품들이
이곳의 주민들에게 자원봉사를 가르치고,
또 판매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끊임없이 물건을 무상으로 공급해주신
이순미 아녜스 자매님과 본당 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8월5일 20명 수용규모의 양로원도 개원하게돼
중국 화룡 애심사업이 짜임새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수유1동 본당 교우들과 이순미 아녜스 자매 덕분임을 잊지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교우 여러분들의 사랑을
이곳에 전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여건상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겠지만 종종 들러
애심사업의 진행 정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지난 8월5일 개원한 화룡시 애심복리원(양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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