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진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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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full] 쪽지 캡슐

2000-02-14 ㅣ No.854

어젠.. 미안...

 

멀리서 지친 몸을 이끌고 온 짝은 크티에게,  예뻐해주겠다는 약속을 뒤로한 채...  흑흑..

 

어젠. 보는 눈이 넘 많았잖니????  우리 담번엔 찐하게~~~.

 

크티야, 오늘 발렌타인 데인데, 어떻게 보내고 있니?  

 

난, 그제 어제 모두 다 해치우고, 오늘은 아빠랑 동생이랑만 챙겼쥐..

 

오늘 집에 일찍 들어오니까 기분이 좀 이상타...  

 

외로운 씽글들 불러서 술이나 한잔 해볼까낭?  

 

벙개나 쳐볼까?  우쨌든, 진남아, 자알 지내구... 심심하믄, 연락주구...

 

018-216-3159  알쥐?  외로운 씽글 여러분, 힘내세요... 글구, 그래두 외롭다면..

 

은진이가 술 한 잔 사구... 단, 오늘만... 유효기간 2월 14일까지쥐..

 

울 짝은 토마쉬야.. (울 단장 성버미)  부단장으로서 진짜루 가슴이 아프쥐..

 

오늘 같은 날, 공부를 하구 있겠구나.. 오죽 할 일이 없었으면..  흑흑...

 

토욜날 보장... 그 전에 보구싶으면 연락하궁... 늘 보구싶긴 하겠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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