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음...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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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세월이 쌓여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을 때 늙어 가는 것이다 이상도 하나의 생명이라서 계속 성장시키지 않으면 죽고 만다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가 세월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거친 세월이 흘러도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사람은
변한 세월만큼 변화의 빠름과 크기만큼 치열한 자기 변화를 이루어내서
결코 변해서는 안 될 것을 굳건히 지켜가는 사람입니다.
------------------------------------------------- 박노해님의 ’변화속에서’......
반가운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선 섭! 미안미안... 그치만 알지?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걸... ^^; 누나들의 무심함 미안타... 섭아 나와서 보자. 그때 보여주마 ... 근데 뭘 보여주지? ^^... 마티아의 야한 눈을 이번엔 많이 못 본 것 같아서 정말 서운하다. 편지 쓸께, 정말루...
참! 저희 초등부 별빛잔치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 동안 기도해주시고 여러모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절대 짱 아니에요 ^^ 지니짱을 대신하야... ^^
초등 교사님들 이제 잠시 쉬어도 좋습니다. 아주 잠시만요. 푹 쉬면 절대루 안되구요 후훗~
오늘은 날씨가 너무 분위기를 잡죠? 이 분위기에 절대 끌리면 안되는데 말이죠... 그냥 사람들이 보고 싶네요.
위에 시 읽으셨죠? 이 시를 읽는 순간 ’아! 맞다 그래 그래’ 그랬어요. 후훗~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고집 쎈 미수기. 절대루 안 변할 거라던 미수기 변하지 않는 것이 최고인 줄로만 알았던 미수기에요. 하지만 지금도 여전해요 (그 똥고집이 어디가겠어요... ^^) 하지만 이제 제가 어떤 의미로 어떤 방향으로 변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이 시를 읽고 깨달았죠 무슨 소린지 ^^ 저두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결코 변해서는 안 될 것을 굳건히 지켜가는 사람입니다."
초등교사님들 보구 싶네요. 마니마니 ^^ ... 아! 그리구 중고등부 예술제가 내일이죠! 잘 하세요! 화이팅!
참!참!참! 신부님! ^^ 저... 미수기 장갑 아직 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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