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세상에! 신부님 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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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당에서 돼지를 몇백마리를
잡으셨다는데?
어느 누가 먹어 봤다는 사람은 없고?
나 또한 삼겹살이 아니라 껍데기 한점도 구경
못했으니 어리 둥절과 불만이.
아마! 그래서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전날 국수로 신자들의 입 막음을
하셨나보다?
그래서 였는지!?
국수도 무척이나 맛 있었지만
향긋한 쑥갓의 味香은 지금도 잊지 못해 흐드러지게 많이핀,
우리집 배추꽃에서~ 성 가정상 앞에 보름달 만큼이나 크고,
태양처럼 붉고 아름답게 핀!~
목단꽃에 코를대고 킁킁 거리고
성당을 뱅뱅 돌며 더할나위 없이 맘껏 핀
꽃들에게 늙지 말라며 신신당부하며
사진기로 꽉 잡아뒀다,
※영정사진이나 기념사진 부탁 무조건 환영~합니다.
사무실에서 필립보 찾으시면 이내 곧 달려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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