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6261]미숙한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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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yanwely] 쪽지 캡슐

2001-03-05 ㅣ No.6265

훔.. 어제 참석해서 이야기의 진행 상황을 보면서 조금 자세히 신앙학교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신앙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신앙학교가 강제적이라는 것에서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일단 신앙학교가 진행되어지는 과정에서 솔직히.. 인원수가 어느정도 있어야...

원활한 교육을 진행할수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기존의 청년 단체의 경우 전원

신앙학교에 등록을 하고 활동(교육?)을 해야.. 올해 각 단체 활동 및..

신앙학교 학사일정에 최소한의 겹치는 활동을 줄일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을시는

신앙학교와 행사 일정이 겹치는 단체가 있을경우, 자기 단체의 행사일정을 강행하기

위해서 신앙학교를 등록을 안하던지.. 등록을 했더라도 그 때는 자기 단체의 활동 행사에

참석하느라.. 신앙학교에 소홀할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왕에 하게 되면..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식사문제에 대한 생각은...

저도 그것에 관해서는 시간대에 대한 다른 대안이나...

아니면.. 성당에서 어떻게든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시간을 약간 미룬다면 집이 먼 경우 매주 저녁을 사먹어야 하는데...

이것은 분명히 상당한 부담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중복적인 청년조직....

청년 조직의 중복성에 대해서는.... 제가 어제 잘못 들었는지 모르지만..

청년협의회와 별도로 따로 생기는게 아니라..  

기존의 청년협의회에... 추가로 신앙학교 각 반의 봉사자들이 추가로 참가한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이러면.. 별 무리는 없을거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리 되면.. 치웅이 형의 말대로 각 단체장들이 참석하는것과 중복이 되서...

단체장의 몫이 줄어들긴 할테지만.. 신앙학교 행사 계획시... 각 단체의 행사 및..

단체의 생각을 반영하는것은 결국 단체장들이 해야 하는것이기에 인원의 중복성 문제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준비과정의 문제점...

훔.. 준비과정의 문제점이라면.. 전.. 준비위가 있다는 말만 들었지.. 누구, 누구 인지도

모르고.. 이것에 대해서는 별 할말이 없으나.. 단지 만들어진 시기가

늦었다는게 최대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체 청년들만의 문제..

이것은.. 저도 상당히 의문 사항인데... 분명 신부님은 암사동 성당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하시면서도... 그 홍보가 상당히 빈약하여... 일단 시작은

청년단체원들로 하게 될것 같은데.. 왜 홍보가 그리 빈약했는지.. 그 이유는 저도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미사에 나오는 청년들이 모두 가입을 해야한다는 것은 조금 억지성이 있다는

생각 같습니다. 현재 중고등부나... 초등부도 주일학교를 하고, 성당에서 지원을

우리 청년보다 훨씬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모든 중고등부 학생이나,

초등부 학생이 주일학교에 등록하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어쩔수 없는 문제이지요..

단지 지속적인 홍보로.. 인원을 모으려는 노력을 할뿐입니다... 그리고 각

단체별로 반을 구성한다면.. 오히려 일반 비 단체 청년들이 들어오는 문을 더더욱

좁히는 결과가 될것 같군여...

 

이상 좁은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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