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보이지 않는 천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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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규 [kamillo] 쪽지 캡슐

2001-06-02 ㅣ No.2019

     좋으신 하느님 !

 

          얼마전 우리는 " 사랑의 쌀" 항아리 를 비치하고

       누구든지 쌀을 나누어 가지는 운동을 전개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찌된일인지 흐지부지 없어졌습니다

       우리는 고통받고 소외되는 이들을 위하여 얼마만큼이나 생각하고

       그들의 고통에 동참하고 있는지 ?

       

       언제부터 인가 누군가가 굶주린 이들을 위하여 쌀 가마니를

       성당에 보내오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누군가가 이름을 밝히기를 싫어 하면서

       벌써 많은 이들이 익명에 천사로 하여금 쌀을 나누고 있습니다  

 

       바로 이와같은 분이 보이지 않은 천사가 아닌지 합니다

       작은 물량으로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내기를 좋아하는 사람등 --

       생색을 내는 분들이 어디 하나 둘 입니까  

 

       위와같은 보이지 않은 천사들을 통해서

       주님나라 건설에 열심한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용기와 큰 힘이되고 귀감이 되나 봄니다

       

       주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총이

       보이지 않는 천사님에게 충만히 내리시기를 기원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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