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RE:1971번

인쇄

박재준 [bopark] 쪽지 캡슐

2000-11-21 ㅣ No.1972

시몬형제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전례분과 위원장으로서, 레지오 단원으로서 성당에 열심히 봉사하시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그런데 저의 글에 대하여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해명토록 하겠습니다.

선교는 선교분과에 한정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본당 전 공동체의 사명이지요.

그리고 남성공동체에서는 나름대로 지역마다, 지구장님들이 열성을 가지고 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다 기울이지 못한 것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매님들은 다른 분들과도 쉽게 어울리는데 형제님들은 의외로 수줍음을 많이 타시고 잘 참여 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지요.

그러한 부분을 교육 시간에 다독거리시어 참여하도록 유도해 주시라는 것이지 소공동체에 참석하지 않았다고해서 벌을 주라는 의미는 결코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미사참례보다 소공동체 모임에 나오는 것을 더 우선시해야 한다는 저의 주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느 조항에도 예비자의 소공동체 출석이라는 조항은 없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맞습니다.

다만 운영의 묘를 살려서 처음으로 신앙을 갖게 되는 분들이 이러한 모임도 있다는것을 알려 주시고 구역 및 본당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해주십사하는 의미였지 소공동체가 뭐가 그리 대단한 단체라고 강제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소공동체를 위하여 노력할

비오 생각

 

 

 



11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