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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ㅣ No.6301 저의 증조부께서 감리교 신자 셨다고 하니 오래된 신교집안입니다만..
제가 살아온 감리교신자 43년보다 개종후3년이 더 행복합니다.
첫번째는 미사중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기쁨과 설레임을 느껴보시면
개신교에서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했다하더라도 공허함과 갈증의 원인과
이유를 알게 될것입니다.
세례후 미사드리며 성체를 영하는것~! 2단계의 주님과 일치하는 순간입니다..
.아...아름다운 보배들이 너무 많아요.
또한 위에 댓글주신 교우분들 말씀에 모두 공감합니다.
개종자로 들어와서 서러움도 당하고 배척도 당할수 있습니다.
이런일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침묵뿐입니다. 알아도 모르는척~
알려주면 겸손히 받아들이는 ~ ......나자신을 드러내지 마십시요.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오직 목표는 주님과의 일치 뿐입니다.
그외 여러가지 부족하고 어려운 것들은 주님께서 함께 하실겁니다.
그래야만 십자가앞에 가로막은 여러 장애물들을 거둬서 한발짝 성큼 다가 설수 있을겁니다.
아직 고3이라하니 성당내에 학생부모임등을 통해 친교하며
잘 적응해 나갈수 있을것 으로 생각됩니다.
가톨릭전례와 미사는 너무 소중한 보물입니다. 오십시요.보십시요.
그리고 지성소 향하여 함께 가십시다. 0 105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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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개종에 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