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사랑해요...중고등부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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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23-best] 쪽지 캡슐

1999-12-24 ㅣ No.203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하구요....

 

어제 모두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어여....

 

끊내고 나니깐 너무 섭섭하고 시원하고 하네여.. 좀더 열심히할걸...후회도 되구여...

 

많이들 힘드셨죠??? 우선 감사의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없는 시간 쪼개면서 도와주신 훈이오라버니랑 중희오빠~~~~~ 고마워요

 

그리고 제가 두손모아 기도드릴께여....

 

새천년에는 모두들 옆구리가 따닷해질수 있도록 이쁜 제가 발벗고 뛰겠습니다.

 

(중희오빠!!!!약소지킬께....)

 

그리고 신부님 수녀님 학사님도 감사드려요....

 

미리미리 장소섭외도 않하고 무작정 졸라댄것두 죄송하고요....

 

내년에는 그런일 없도록(?) 노력할께여...

 

그리고 오빠들!!! 재욱이랑 지영이랑 세현이 오빠!!

 

오빠들 정말 짱인거 알쥐??????

 

내가 오빠들 짱 시켜줄께.... 오빠들 다아~~~~ 짱해... 알았지?????

 

헤헤헤헤....

 

...내년에는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우리 똘똘 뭉쳐서 잘해요...

 

나도 투덜거리지 않고 잘할테니깐....

 

그리고 이젠 투덜이 지선이라고 부르지 말고 "샤랄라 공주"라고 부러줬음해....

 

깔깔깔...

 

그리고 내가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하는 내친구들아.....

 

고마워... 이리 저리 핑계대면서 도와주지도 못하고 툭하면 삐져서 입 이따만큼 나와서

 

분위기 썰하고 만들었는대도 많이 도와줘서 고맙고 정말이지... 난 너희들이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든든하다....

 

내년에 사정이 있어서 못하는 교사들!!!!

 

기다릴께... 마리아가 성당에 떠~~~억하니 자리 잡고 서있을테니깐 걱정들하시지

 

마시고 언제든지 우리들이 보고싶고 우리 아이들이 보고싶을때는 와.....알았지???

 

 

 

그러면 정말루 1999년도 마지막 성탄제를 훌륭히 마치신

 

구파발 중고등부 주일학교교사 모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랑한다고... 외!!칩!!니!!다!!...

 

주님의 은총이 언제나 선생님들과 함께하시길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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