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은지야~ 세자 요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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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ji-yoon89] 쪽지 캡슐

2000-10-05 ㅣ No.829

<은지꺼>

 

은지야~!

 

나 지유니야...

 

니가 멜을 안 가르쳐줘서 마리징~!

 

내가 시간나믄 멜 보낼게...

 

울 정말루 화요일날 넘 조았당~ 그치?

 

화요일처럼 학교안가구..

 

잼나게 놀았음 조컸당~!.. 그치? *^^*

 

아라쪄,.. 겔럼..

 

토요일날 보궁!~

 

글구 나두 멜마니 보낼테니까 기대해라~!

 

내가 오널 애들한테 멜다~아 돌릴겨..

 

울 언니두 없고 내 동생두 없으니까..

 

그럼 숙제를 하구 세수하구 다시 들어올게...

 

아라찌? 그런데 오널은

 

정말루 빨리 지나가는 것같았어..

 

특활하구.. 회의갔다강..

 

늦게 학원가서 지각하궁...

 

그래두 난 목요일이 조아~! 왠줄알어?

 

"세상이 이런일이!" 하는 날이자너..

 

난 그래서 강아지 나올때 봐~!

 

아무리 똥개래두 이쁘당~!

 

그럼 담에 쓸게...

 

빠빠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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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샘꺼>

 

샘~!

 

안녕하세여? 오랫만이네영~!

 

저 지유니예여...

 

샘 수험생이져? 그래서 공부하신다면서여?

 

아가다샘한테 들었어여..

 

그럼 열시미 공부해서 조은 대학에 껌처럼

 

딱~! 부트세여..

 

열시미 하시구...

 

겔럼 이만 안녕히 게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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