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다들 뻗었나보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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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Jenny] 쪽지 캡슐

1999-08-09 ㅣ No.996

어제 학사님을 포함한 몇명이서 마저 뒷풀이를 하고 .... 선미는 부득이하게..... 무서운 아빠가 집에서 선미를 애타게 찾고 계신다는 소식에 '쫄아서' 일찍 집에 들어갔습니다. 잠에 취해 아침 알바 재끼구...ㅠ.ㅠ (오늘 돈 받는 날이었는데...) 이젠 그동안 못본 영화를 보러 나갈까 합니다. 울 엄마가 저의 롤링 페이퍼를 보시더니, 딱 한 말씀 하셨습니다. " 순 밥 사달라는 얘기잖아!" 아무래두 조만간에 선미는 손가락 빨고 살 것 같습니다. *** 저의 캠프 후기는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 낮에는 물에 빠져서 놀았구여... 밤에는 술에 빠져서 놀았구여... 새벽에는 모기에 뜯겨 눈을 감았고... 이제는 그동안 못잔 잠에 취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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